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이 엔고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엔화대출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12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지역보증재단이 전액보증하고 전북은행이 특별지원 하는 방식의 특례보증대출 시행 협약을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외화대출 용도제한 실시 조치일인 2007년 8월 10일 이전에 엔화대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1년 또는 3년 만기 중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은행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5.0% 내외의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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