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강정원) 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권혁)는 14일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자공원 산책로에서 식수행사를 갖고 아름다운 사계절 넝쿨장미 터널을 조성했다.

효자 공원은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도심 속 생태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3월 1차로 장미터널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도비보조를 받아 추가 사업을 벌이게 된 것.   권혁 협의회장은 “지난 3월에 식재한 넝쿨장미가 잘 자라 꽃이 피고 있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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