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제21회 중소기업주간(18∼22일)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웃으면, 한국경제도 웃습니다’라는 주제로 18일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모색을 위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의 간담회'로 시작된다.

이어 20일에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북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중소기업인과 지원기관, 단체 임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크레이션 등 전북 중소기업인의 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23일에는 '전북 중소기업인 등반대회'를 무주군 덕유산에서 실시한다.

이날 등반대회에서는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중소기업인의 산상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애로 등을 청취 할 예정이다.

특히 27일부터 28일에는 부안 대명콘도에서 고용창출, 매출신장 분야에 대한 '전북 우수중소기업인 시상'과 전북 중소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식개혁을 통한 1사1인 채용 및 경영혁신 마인드 제고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도모하기 위한 ‘전북 중소기업 1사1인 채용 및 중소기업 CEO경영혁신포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들은 도내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인의 경제위기 극복의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길호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이번 주간행사를 계기로 경제활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아닌, 중소기업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며 " 중소기업 지원의 당위성 및 긍정적 이미지 확산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정착 도모를 위해 중앙회가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주간행사는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에 열린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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