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경기침체로 인해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농촌생활을 원하는 귀농인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귀농자 영농기술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전문지도사 5명이 중심이 되어 농업경영 컨설팅을 통한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현장 영농지도에 나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과 연계해 영농활동 및 농촌생활에 조언을 丘할 首 있는 맨터링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임실군은 지난 4월8일 귀농자지원조례시행규칙을 공모해 귀농인의 자격, 정착지원사업, 사후관리 등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했다.

이로써 현장학습 교육비 300만원지원, 귀농자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사업에 농가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경비의 50%지원, 주택 신축 및 수리비용으로 1가구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소요경비의 70%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농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과 우수한 농업인을 양성하고 희망찬 농촌건설을 위해 귀농자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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