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의 2008 회계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가 21일부터30일까지 열흘간 실시된다.

전라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서에 의하면 2008회계년도 전라북도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은 2조3천272억8천6백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2조413억3천7백만원으로 예산 집행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마다 실시되는 결산검사는 도교육청의 2008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의 적정성을 분석․평가하고 차기년도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공무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주도한다.

김영식 재무과장은 “결산검사 기간 중 결산위원의 개선의견을 포함하여 긍정적 논의사항들은 차기 예산편성 및 집행시 이를 적극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에게도 “교육 정책 및 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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