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사장에 유용하 현 총괄본부장이 내정됐다.

전북도는 21일 정석훈 전 사장의 사의로 공석인 전북개발공사 후임 사장 공개모집 결과 8명이 응모해, 이 가운데 유용하 현 총괄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내정자는 지난 1980년 토지공사에 입사한 이래 현재까지 대형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지휘 감독한 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며, 전북개발공사 창립 멤버로 정상운영의 기틀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전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의 연속성과 업무의 전문성 및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한 가운데 유용하 현 본부장이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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