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만남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농산어촌 학교군 구성 사업에 따른 것. 이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질 높은 교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3개교 어린이들은 전주생태박물관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1층에 있는 자연생태체험관과 2층의 친환경에너지관에서 각종 체험을 공유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생태계의 과거와 현재, 오래된 삶의 터전인 전주천 등 전주 자연 생태에 관심을 키웠으며, 에너지의 이용과 변천, 신 재생에너지, 미래에너지 등 에너지를 몸으로 느끼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