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에서는 지난 4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학교장, 감독, 코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선수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격려회에는 유도 52kg 이하급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다운 선수, 유도 70kg 이상급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엄다현 선수, 육상 높이뛰기 종목에서 1.71m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배정희 선수, 육상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수정 선수를 비롯하여, 꿈나무육상선수로 선발된 봉암초 김용수 선수가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재영 교육장은 “고창과 전라북도를 대표하여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훌륭한 성적으로 우리고장의 명예를 빛내 준 선수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운동 뿐 아니라 학생의 본업인 공부 또한 열심히 해서 운동과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고창교육청은 금2, 은1, 동1의 메달을 획득하였고, 차기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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