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한민족통일포럼 전라북도지회장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불가능하다. 거리에는 젊은 실업자로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젊은 여러분은 분명 길이 있고 또한 행복하다. 여러분보다 앞선 세대들은 나라의 독립과 먹는 것 이외는 아무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보릿고개로 굶주린 자가 도처에 쓰러져 죽는 사람이 어찌 한둘이겠는가. 공산남침으로 300만명이 죽었고 500만명이 부상내지는 반신불수가 되었고 국토의 1/4이 폐허가 되었다.

1000만 이산가족을 안고 살아온 우리세대가 이 나라를 세계13대 경제대국으로 올려 놓은 이상 젊은이는 희망이 넘칠 수 밖에 없다. 세계는 젊은 여러분을 부른다. 얼마든지 길은 열렸다.

 세계로 눈을 돌려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IQ를 가진 유대인보다 대한민국 국민이 더 우수하다. 히틀러는 유대인의 우수한 두뇌를 지구상에서 영원히 멸하고자 600만명이나 학살을 자청하면서 일본의 노조에게 한국을 집어삼키라고 군사동맹 한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젊은이여! 희망을 갖고 노력하라. 세계로 눈을 돌려라.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다. 우리세대와 선조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지금의 젊은이보다 훨씬 강인하고 끈질기고 자신과 가정, 민족과 조국에 대한 강렬한 애정과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는 삼성, 현대, LG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자라나지 않는가. 얼마 가지 않아 일본의 도요타 가문이나 미국의 카네기 같은 기업을 능가 못하리란 법도 없다.

취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여 절망하지 말자. 큰 가슴과 예리한 눈으로 세상을 다시 봐라. 그러면 얼마 후에는 분명 한 단계 앞선 인생을 살아 갈 것이다.

지금과 같은 우리나라 경제발전 상황으로 볼 때 그 땐 우리나라의 더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누비며 세계적인 기업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때 여러분은 세계 곳곳에서 일을 하며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분명 될 것이다.

지금의 2030세대는 우리 역사상 가장 유복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성장해 온 세대이다. 이들은 어느 세대보다 세계화되어 있지만 동시에 미국과 중국의 힘을 상대적으로 바라볼 여유를 가진 집단이다.

이들 세대들은 치열한 경쟁사회를 거치면서 성장하여 개인주의에 기울어 있지만 동시에 엄숙보다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갖춘 창의적인 세대다. 필자는 이들 2030세대가 무엇보다도 저항의 권력보다는 생산의 권력을 쌓아가는데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

실업대란과 무한경쟁에 대한 분노를 길거리에 쏟아내기 보다는 낡은 가치관을 대체할 새로운 비전을 찾는데 더 많은 시간과 고민을 하기 기대한다. 성장론과민주화론을 넘어 새로운 세기를 이끌어갈 담대한 구상을 만드는 데에 젊은이들이 중심역할을 하기 바란다.

 한 단계 앞선 인생 살아라

그 같은 노력이 대학강의실에서 기업의 일터에서, 인터넷 토론방에서 꾸준히 성실하게 추구해야 한다. 밖으로는 세계에 나간 우리의 젊은이들이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고 안으로는 성실하고 내실 있게 국가발전에 기여하면서 나라를 책임져야 할 것이다. 2030대 젊은이여! 일어서라.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그리고 성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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