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몽골, 카자흐스탄의 귀걸이를 소재로 공동우표 3종(각 60만 장)이 발매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아시아 3국의 귀걸이를 소재로 한 첫 번째 공동우표를 지난 1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과 몽골, 카자흐스탄은 최근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루고 있는 협력 국가들이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3국의 무역 확대를 축하하는 한편 세 나라 국민들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공동 작업을 거쳐 각국의 귀걸이를 소재로 한 공동우표를 발행하게 됐다는 것.

우표에 소개된 귀걸이는 각 나라의 왕족이나 귀족이 사용하던 것. 세련된 미적 감각과 뛰어난 공예기술을 엿볼 수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