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감-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사진>










건강보감-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사진>

 

최근 일본에서는 극심한
가려움증을 수반하는 습진 등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시달리는 유아가 10명에 1명 꼴로 조사됐는데, 사정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다양한 먹거리와 환경의
변화로 소아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의학도 불치병으로
규정할 만큼 치료가 쉽지 않은 아토피.

별의별 방법을 동원해도
해답을 찾지 못한 사람이라면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문화유람/1만4천원)책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의
저자로 유명한 최민희씨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자연건강법 관련 사이트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수수팥떡’(www.asamo.co.kr)에 실린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들의 생생한 치료사례와
수기, 아토피 치료에 대한 수많은 질문에 저자의 자상하고 소신있는 답변을 수록한 아토피 자연치료 정보서다.

‘아토피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전신이 건강해져야 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연건강법을 그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즉, 단식이나 생채식 풍욕, 냉온욕, 된장찜질 등의 자연요법이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

자연건강법은 노폐물을
배제하고 아이 세포를 강화해 아이 몸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같은 자연요법은 엄마가 먼저 실천해 보고 몸으로 효과와 조심해야 할
점들을 익힌 뒤 아이에게 적용시키는 게 좋다고 일러준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말’지 기자를 지낸 저자는 1990년 이후 민족생활의학회에서 자연건강법에 관한 연구를 시작, 민족생활학교에서
잉태, 출산, 육아에 대한 강의를 맡아 해온 자연건강법 연구가이다. 현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순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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