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주-이은하씨의 학춤

(사)마당의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열여덟 번째 공연이 30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예기무의 김광숙씨, 전라삼현승무 문정근씨, 호남 살풀이 춤의 장인숙씨 등이 출연한다.

김광숙씨의 예기무

여기에 산조전통무용단의 전주 학춤(출연자 김경주, 이은하)과 장녹운류 살풀이(민살풀이, 출연자 이유미) 그리고 금파무용단의 전주 검무도 무대에 오른다.

전통의 복원과 계승, 발전을 목표로 18년째 이어진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은 지금까지 50여명의 숨어있는 명인들을 발굴, 그들 중 10여명의 명인들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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