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그리니가 여자 수영 자유형 4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페데리카 펠레그리니(21.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스카라에서 열린 2009지중해수영 대회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00초41를 기록했다.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은 펠레그리니는 지난 3월 브리티시챔피언십에서 조 잭슨(23. 영국)이 세운 4분00초66의 세계기록을 0.25초 단축했다.

1분54초47의 자유형 200m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 펠레그리니는 400m 세계기록도 갈아치우며 오는 7월 열리는 로마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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