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략산업으로 추진해온 자동차·기계, 생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가운데 20개업체를 선도기업으로 발굴 전략적으로 지원·육성한다.

도는 지난 5년동안 성장 동력산업으로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방사선융합기술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자동차부품혁신센터,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생물산업진흥원, KIST전북분원, 정읍방사선연구소 ,KIST전북분원등 인프라가 확정되었고 이와 더불어 전략산업 관련기업 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정부의 신성장 동력 시책과 함께 R& D 사업이 확대되고 있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역량있는 기업 욱성이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도는 전북경제 발전을 견인할 선도 기업을 육성키로 하고 성장가능성이 큰 전략산업을 발굴하여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주사업장이 전북에 소재하고 연매출액 20억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3년간 연평균 매출 20%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거나 프리보드 지정 또는 예비지정, 코스닥거래소 등록 가능을 목표로 20개 업체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 이다.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이 필요로하는 R& D 및 기술이전자금, 인력양성, 마케팅지식서비스사업, 기업애로기술사업 등에서 우선지원 받게된다. 또한, 전문컨설턴트 담당제를 통하여 선도기업을 수시방문 기업의 고민을 같이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9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TP특화센터,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청, 은행, 코트라 등 실무지원단 4개분과 29명으로 선도기업 육성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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