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조성하고 있는 전주완주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등에 대한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혁신도시 분양 호조가 예상된다.

혁신도시 공동시행사인 토공도 대행개발을 통해 공동주택지(85㎡초과)1필지를 이미 매각 완료했고, 전 공구가 착공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4월 전주완주혁신도시 2공구 대행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유)한백종합건설과 6월30일 계약을 체결(계약금15억원)하는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전북개발공사가 매각한 공동주택지는 혁신도시내 85㎡이하 공동주택지(면적 3만1,487㎡, 153억원) 60∼85㎡이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부지로 용적률 165%에 462세대 규모로 나머지 공동주택용지 4필지, 중심상업용지 4필지 등도 연내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심상업용지는 전주권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가 높은 데다 행정구역상 완주군에 편입되어 대형병원, 마트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연내 공동주택지, 중심상업용지의 공급이 본격화되면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조성용지의 공급이 큰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만간 감정평가를 통해 공급가격이 결정되면 9∼10월경 추첨 또는 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 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개발공사 혁신도시추진단용지팀(063-710-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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