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헐벗은 산림을 세계가 인정하는 푸르고 울창한 산림으로 가꾸어 국토녹화 성공기적을 선도한 한국산림경영인 하계연찬회가1일 부터2일까지 임실 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찬회는 정광수 산림청장의 산림정책 특강을 비롯하여 산양삼 재배 사례 발표, 임실 백련산 호두나무단지 성공 사례지 견학 등 선진 임업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 현장 탐방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메카로 개발되는 새만금 사업의 친환경 이미지 홍보와 『대한민국 아마존 프로젝트』등 새만금 조기개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경영인(독림가)은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사람으로 15ha 이상의 산림소유 또는 10ha이상 조림실적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산림소유 면적에 따라 자영독림가(15ha 이상), 우수독림가(100ha 이상), 모범독림가(300ha 이상), 법인독림가(400ha 이상) 등으로 구분되며, 전국적으로 현재 405명의(전북 62명) 산림경영인(독림가)이 선발되어 있다.

한편 도 산림당국에서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제2의 국토녹화 기적을 선도할 『대한민국 아마존 프로젝트』의 원활히 추진을 위해 산림경영인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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