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및 관련 H·W 및 S·W 등 개발지원을 위한 ‘2009년 중소기업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이 시행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기존의 보안솔루션 제품이 고가다기능 제품으로서 중소기업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보안솔루션 개발을 위해 올해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안장비솔루션 개발능력과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서 독립형 보안장비솔루션 국산화 및 신규개발, 기 개발 보안기술의 중소기업 보급을 위한 응용기술개발, 생체인식 기술개발 및 상용화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1년 이내, 1억 원 한도 내에서 총 개발소요비용의 75% 이내이다. 기술개발 성공시 출연금의 20%를 기술료로 환수한다. 

또한 사업 참여로 개발된 과제는 중소기업 보안시스템 구축지원사업 참여시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09년 하반기 기술개발사업 설명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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