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6일 김포국제공항에서 4호기 도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4호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의 하루 운송능력은 최대 4천62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항공기 1대당 하루 8회 운항을 기준으로 연간 최대 168만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탑승률 80%로 계산해도 135만명 이상을 수송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김포-제주와 군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서 취항하고 있으며, 성수기를 맞아 이 달 중순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하루 최대 26편까지 증편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연내 국제선 취항을 위해 항공기 추가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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