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종합촬영소 이용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영상위원회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최동훈 감독의 영화 '전우치(주연 강동원 임수정)', 여고괴담 시리즈 공포물 '여고괴담5(감독 이종용, 주연 오연서 송은서)'에 이어 월드스타 김윤진 주연 영화 '하모니'가 세트 제작 중에 있으며 7월말까지 촬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주종합촬영소는 영화 '전우치', '여고괴담 5', '하모니' 촬영으로 실내 스튜디오 131일, 야외 세트장 105일등 총 236일간 이용됐으며 올 목표치인 150일을 벌써 넘어섰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지난해에도 '쌍화점', '그림자살인' 촬영으로 실내스튜디오 232일과 야외세트장 211일로 총 443일간의 가동실적을 보인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국내 유일의 실내외 세트장을 갖춘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통해 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은 물론 관광산업과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며 이후에도 영화촬영 제작 유치에 대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전국에서 제일 찾고 싶어 하는󰡐영화촬영 1번지 전주'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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