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봉부이사관
주재봉 전북교육문화회관장(57)이 10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으로 도교육청의 3급 지방부이사관은 기획관리국장과 함께 2명으로 늘어나 서기관 승진 인사가 가능해지는 등 후속 승진에 따른 일반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재봉 부이사관은 전주신흥고와 영생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1년 임용된 뒤 정읍교육청 관리과장,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 도교육청 기획예산과장, 군산교육문화회관장 등을 거쳐 현재 전북교육문화회관장을 맡고 있다.

최규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로 교육문화회관의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문화 및 평생교육 주민복지센터로서 역할이 강화되는 등 교육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 업무 전반의 책임 행정 체제를 가속화 하는 등 행정 조직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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