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독립영화협회 시네필전주 지역정기상영회 첫번째로 버스터 키튼의 '셜록주니어'가 14일 저녁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전북영화비평포럼'과 함께하는 고전영화 다시보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정기상영회는 전북지역의 영화 상영과 비평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총 6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저녁 7시에 상영될 예정이며 전 회 무료로 상영된다.

이번 정기 상영회에서는 무성영화시대의 슬랩스틱코미디장르를 이끈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의 영화가 상영된다.

좀처럼 스크린으로 만나기 힘든 1920년대 세계 최고의 코미디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부대행사로 영화상영 후 비평가와 관객의 시네토크가 마련된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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