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성 전북일보 논설위원
최동성 전북일보 논설위원(50)이 전북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박사 논문 제목은 “새만금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정부와 NGO의 갈등 협상 및 Public Relations에 관한 연구’로 새만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정책 홍보간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최위원은 ‘정부 정책은 그 성패가 정책의 구상-확정-추진의 각 단계에서 이뤄지는 정책홍보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고, ‘새만금사업은 정책구상 단계에서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론수렴을 위한 토론회와 공청회 등 사전 홍보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사업이 질질 끌려오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고 분석했다.

최위원은 전북대 행정학과와 행정대학원 언론홍보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오는 8월 전북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 과정을 마치게 된다.

지난 1985년에 전북일보에 입사해 각 부서장을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기획사업국장 겸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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