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디랜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반디랜드는 13,500여 마리의 전 세계 희귀곤충 표본을 관람할 수 있는 곤충박물관과 14.1m의 원형 돔 스크린을 갖춘 돔-영상관, 살아있는 나비들과 200여 종의 열대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생태온실, 그리고 국내 최대의 800mm망원경을 보유한 천문과학관까지 갖춘 생태학습공간으로, 장소마다 업그레이드 시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 · 야간, 하루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여름방학 특별체험에서는 돔 영상관에서의 환경영화 관람을 비롯해 곤충박물관 및 생태온실에서의 자연생태관찰, 그리고 천문과학관에서의 해시계 만들기와 태양 및 천체관측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무주반디랜드 관계자는 “대형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한국의 나비와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희귀곤충, 그리고 우주에 관한 3D 입체영화와 여름별자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반디랜드 여름방학 특별체험프로그램”이라며, “배움의 재미가 있는 반디랜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라”고 전했다.

무주반디랜드 여름방학특별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개인 15,000원으로 참가접수는 반디랜드 홈페이지 www.bandiland.com과 전화 063-320-2198 또는 320-2183으로 하면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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