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종철 회장은 “점차 인구가 줄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우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우리고장을 빛내는 일이라며 고향발전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장학회장으로는 한경희(청웅면 구고리)씨가 선출되었으며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앞으로 기금마련 및 장학생 지원 등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청웅면 장학회는 지난 1994년부터 공부를 하고 싶어도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청웅면 출신 대학생을 위하여 매년 2명씩 현재 까지 30여명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지난 2008년도에는 청웅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웅중학교를 입학하는 학생에 한하여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관내에서 계속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고 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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