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조영)은 올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익산시 동산동 김수천씨 가족과 익산시 어양동 손혜영씨 가족을 각각 선정하여 22일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마한교육문화회관은 독서 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기 위해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도서관 가족회원 중에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여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되는 2가족을 선정하게 된 것.손혜영씨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일을 상당히 좋아하여 매주 잊지 않고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있다.”며 “돈으로 살수 없는 이런 기회를 준 마한교육문화회관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조영 관장은 “독서는 누구에게나 삶의 지식과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고, 특히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성실하게 지혜를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여 훌륭한 아이로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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