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한국학교발명협회전북지회(회장 서정모)는 25일 전라북도과학교육원에서 2009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전북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등학교 30팀,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19팀 등 총 62팀 380명이 참가, 5~7명의 학생들이 집단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제시하는 즉석과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고, 도전정신, 개척정신, 협동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은 2006년 전주근영여고 가라사니팀이 전국대회서 대상을 차지해 팀원 7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중국 연수를 다녀왔으며, 전원 서울대와 이화여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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