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영업시간 외에 자동화기기(CD 은행 영업시간을 넘겨 1만원 인출하는데 600원의 이용수수료를 내야 했던 고객들의 부담이 일부 줄어들게 됐다.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영업시간 외에 자동화기기(CD.ATM)에서 1만원 이하의 소액을 출금할 때 하루 1회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전북은행이 최근 도내 대학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시간외에 자동화기기에서 1만원 이하의 현금을 출금한 비율이 전체 40%를 차지한 것에 따른 것으로, 1회에 한해 소액인출에 대한 이용수수료 면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대학생과 소액을 이용해야 하던 전북은행 고객은 영업시간 외에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을 출금할 때 건당 600원의 이용수수료를 물었던 것을 1회에 한해 면제 받게 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