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7월 거래량은 줄고 거래대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09년 7월 전북 지역 투자자 주식거래 실적 동향’에 따르면 7월 전북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4억3천247만주로 전달의 4억8천333만주에 비해 10.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조9천268억원으로 전달의 1조8천560억원에 비해 3.82% 증가했다.

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진투자증권(816만주), 남한제지(710만주), SK증권(642만주), 케이씨오에너지(630만주), 대우부품(463만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코스닥 시장 거래량 상위종목은 메가바이온(1천595만주), 테라리소스(987만주), 글로웍스(896만주), 우원인프라(716만주), 카라반케이디이(665만주)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하이닉스, LG전자, 기아차, 우리금융, 삼성중공업 등 순이며 코스닥시장에서 다날, 이수앱지스, 대한뉴팜, 글로웍스, 서울반도체 등 순 의 순이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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