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노후 된 화장실 보수와 책걸상 교체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정상적인 성장 발육 도모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국고보조금 58억2천900만원을 지원한 것. 이에 도교육청은 노후화장실 보수사업비로 30억7천100만원(67동)을 지원해, 노후변기 교체 및 양변기 확충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화장실로 탈바꿈하고, 노후 배수관 및 천정벽체, 타일, 칸막이 등을 개선해 학생들의 건강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함께 책걸상 교체사업을 2005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마무리 했으나, 책걸상 교체 물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노후 책걸상 교체비로 17억8천700만원(23,825조)과 노후 된 사물함 교체 및 확충을 통해 학생들의 등교준비를 완화하도록 사물함교체 사업비로 9억7천100만원(20,794개)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교체 사업은 8월중 완료해 2학기 등교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은 물론 정부의 일자리 창출로 인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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