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이 지난 7~8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40개 학교 멘토, 멘티 등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멘토-멘티 대축제’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간의 친밀감을 형성케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 참여, 언어적 능력 감각, 경쟁의 욕구, 좌절에 대한 인내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한 것. 최 교육감은 “나를 지탱해주고 격려해주며 응원해주는 인생의 스승인 멘토가 삶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준다면, 청소년들의 미래가 밝다.

”며 “1인 1희망 멘토제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줘 자신의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삶에 대한 여건을 학교현장에서 실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청소년들에게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하고, 진로선택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 정체성을 형성케 하고자 ‘1인1희망 멘토제’ 사업을 추진, 현재 40개 중∙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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