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영작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 인물현대사(KBS) 등 국내 방송사들의 굵직한 다큐멘터리를 집필해 온 김옥영 작가(現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가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 전주교동아트센터 2층에서 전북지역방송작가들을 만난다.

이번 특강은 JTV전주방송,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TBN전주교통방송 등 4개 지역방송작가들의 모임인 전북방송작가협의회(회장 오숙영, JTV전주방송 구성작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전북지역의 방송작가들이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작가 선후배로서, 또 작가협회 이사장과 지역작가들 사이 허심탄회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옥영작가는 이번 방문에서 다큐멘터리란 무엇이고, 방송구성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30여년 방송생활의 노하우와, 공중파 뿐 아니라 각종 케이블TV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 방송작가들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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