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 한 아이의 삶에 기적이 됩니다.” 전주남성교회(담임목사 안효관)는 9일 교회예배당에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최인혁 집사 간증찬양집회를 가졌다.

‘굶주림이 없는 아이들의 세상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남성교회 야베스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최인혁 집사가 20여년간 찬양사역자로 사역해온 경험과 신앙 고백적 보컬 등을 전했다.

최인혁 집사는 “찬양하며 만나는 사람들, 밟는 땅들, 삶이 어려운 민족들 등 그들에게 갈 때마다 그들이 되고 그들을 위해 울며 그들을 위해 평생을 섬기고 싶다”며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안효관 목사는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최인혁 집사가 온 맘으로 찬양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간증찬양예배를 통해 그리스도의 참사랑으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두워지는 세상을’등 5집 발매와 함께 다양한 곡을 발표한 CCM가수 최인혁 집사는 기아에 허덕이는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어린이와 1:1 결연을 맺고 그 가족, 지역사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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