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페이퍼가 노사문화 우수기업 대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전주페이퍼(공장장 나병윤 전무)가 노사문화 우수기업 대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13일 전주페이퍼에 따르면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 발전해 선진화되는 우수기업으로의 선정됐으며 지난 2005년 이후 도내 기업 중 유일하게 재선정에 됐다.

노사문화재단의 심사 기준은 회사의 노사문화 특징과 열린 경영, 노사간 의사소통, 인적자원개발 활용, 작업장 혁신, 성과배분, 근로자복지,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에 초점을 맞췄다.

나병윤 전주페이퍼 전무는 “노사의 깊은 믿음과 신뢰가 전주페이퍼 노사화합 문화 기틀을 다지는 초석이 됐다”며 “원가(에너지)의 부담이 높고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원과 회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는 것은 전주페이퍼를 키워나가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페이퍼는 신문용지와 서적지를 생산하는 세계 3위의 제지회사로 생산량의 50% 를 동아시아, 유럽, 북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43년 역사를 가진 향토기업으로 전주에 제지공장 본사를 두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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