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새만금방조제 개통 및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연계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안 모항관광숙박시설 설계․시공일괄입찰 기본 설계심의를 전라북도에 신청했다.

지난 4월에 (주)엘드건설과 양우건설(주) 2개 업체가 설계․시공 일괄입찰을 참여했다.

전북도는 전북개발공사의 요구에 따라 모항 관광숙발시설에 대한 설계․시공일괄입찰 기본설계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1일 신청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설계심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후 기술심의위원 15명을 선정 완료했다.

앞으로 기술위원회가 9월8일 열리며, 18일까지 설계심의 토론회 및 설계적격․평가 등을 거쳐 그 심의결과를 시행청인 전북개발공사에 통보할 계획이다.

사업개요를 보면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일원(모항관광지내) 부지면적 7,000㎡에 지하 1층/지상10층, 건축연면적 10,800㎡에 가족호텔 110실(12형/20, 18형50, 24형/30, 34형/9, 54형/1)로 추정사업비는 240억원(토지비 42, 공사비 163, 기타 35), 사업기간은 2008. 7~2011. 7까지다.

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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