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6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쌀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지역쌀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전주쌀 ‘볏단가리’를 시중가 20㎏ 1포 4만3천원보다 5천원 저렴한 3만8천원에 판매했으며, TH상사와 휴비스가 각각 20㎏들이 100포를 구매하는 등 1천500여포, 5천700만원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 한 달 동안 180여포를 구매한 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에게 지역의 우수한 쌀을 먹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쌀을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주시 행정지원과(과장 노학기)는 26일 ‘전주쌀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에서 구입한 쌀 20포대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서학동에 전달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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