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클린코리아 만들기 국토대청소 3단계 희망 근로사업이 1일부터 시행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3단계 희망근로사업은 완산구 31명, 덕진구 31명 등 62명을 대상으로 11월30일까지 운영되며, 주로 도시지역, 공한지 또는 나대지의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처리와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 시⋅군 경계지역의 쓰레기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전주시는 지난 6개월동안 총 2억1천만원을 투자해 연인원 4천570명을 고용하고 매일 2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국토대청소에 나섰다.

특히 지난달 장마철의 하천변 쓰레기 등 164개곳에서 188톤의 쓰레기를 수집했다.

특히 희망근로를 통해 서민과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회생에 일조하는 한편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말끔히 정비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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