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과학정보교육과에 영재교육팀이 신설된다.

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9월 1일자로 영재교육 전담부서를 출범해 실제 영재교육 담당 경력이 있는 장학사들로 조직을 구성, 영재교육 기초 및 심화, 국외연수 등을 이수한 ‘영재교육 전문가’들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과학정보교육과 김영안 과장은 “영재교육팀이 신설됨에 따라 영재교육 전담인력 확보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영재교육 정책 수립이 가능해졌다”며 “영재교육과 수월성교육의 상호 보완적이고 균형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영재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운영 및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재 57개 영재교육기관에서 초·중·고교 3천308명(전체학생수의 1.21%)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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