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김태수)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효자공원묘지 및 공동묘지에 대한 벌초작업을 전개한다.

벌초작업은 전체 2만여기의 분묘를 대상으로 4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전체 18만㎡ 규모에 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추석 이전에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추석기간에 4만명에 달하는 성묘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수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조상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공원․공동묘지를 말끔히 단장해 산뜻한 환경 속에서 성묘객들이 효와 예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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