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에게 이율을 더 주는 우체국예금상품이 나왔다.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소외계층, 사랑나눔실천자, 농어촌주민들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이웃사랑정기예금·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과 장기 기증(희망 등록)자, 헌혈자, 입양자 등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고객으로 기존의 정기예금 이율에 특별우대이율(최고 연0.4%)을 추가 적용해 경제생활을 지원한다.

또 읍·면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제 지원을 위해서도 연 0.2%의 특별우대이율을 적용한다.

체신청 측은 이번 우체국 ‘이웃사랑 정기예금’ 출시로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품의 이용조건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보험콜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우체국예금 신상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콜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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