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이 기린로변 오목대 입구, 전동성당 앞, 소리문화관 앞 등 3곳에 세워질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난 8월 전주시 교동 기린로변 오목대 입구에 표지석을 세우고 주변 조경공사를 마쳤다.

자연석에 한글, 한문, 영문으로 한옥마을을 안내문이 새김으로써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한옥마을을 알리는 지표가 되고 있다.

시는 조만간 전동성당 맞은편에 전통담장인 꽃담을 조성하여, 한옥마을 입구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도록 아름답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마을의 경계지역인 리베라호텔 뒤 현재 건립중인 소리문화관 내에도 작지만 아름다운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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