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선 의원 손문선 의원 박종대 의원 김용균 의원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 제140회 임시회기가 10일 시정질문을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의원들이 시장을 상대로 시민 불편 사항 및 시급한 현황 문제점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요약했다.

▶김용균(산업건설위) 의원은 내륙의 익산시와 해양의 군산시가 통합을 선점하고 동북아의 거점 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과 국가식품 클러스터에서 주원료로 사용되는 농축산물을 우리시에서 납품하는 전략과 인력 공급 등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사업시행을 당부했다.

▶주유선(보건복지위원장)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의 노동강도 및 타직종, 타지역 대비 근무여건과 임금 등은 매우 열악하다”며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책에 대해 질문했다.

▶손문선(기획행정위) 의원은 무료 환승체계 시스템의 환승율 증가 추이 및 환승으로 인한 버스 회사의 손실 보전금과 개선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 설치 및 교통정보센터 운영, 외곽순환버스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종대(기획행정위) 의원은 “보석박물관 전시판매센터가 명품 매장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인테리어 개선과 미륵사지 사리장엄 모형을 대표적인 전시품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종로귀금속 뉴타운 사업과 연계하여 익산시는 제조처, 종로는 소비처 및 판매처로서의 윈윈 전략 구상 방안을 제시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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