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 직원 20여명과 사랑의 울타리 회원들은 10일 금상동 사회복지시설인 ‘행복의 집’을 찾아 외롭게 사는 노인 30여명에게 목욕봉사와 말벗 되어드리기 등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울타리 회원들은 지난 2000년부터 계속해서 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에게 목욕봉사, 가사활동뿐만 아니라 생일상 차려드리기, 말벗동무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효를 실천해왔다.

  전경순 우아2동 사랑의울타리 회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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