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북부권의 인후공원이 새롭게 변모하면서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시는 인후공원 정비를 통해 기존 상수도 배수지 주변에 탄성 포장을 해 길이 460m, 폭7-10m의 트랙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있다.

또한 생활체육인들이 음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강사 연단과 음수대도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주변에는 산책로정비 5개노선, 2천m, 원목데크 83m, 로프난간 350m, 목계단, 원목화장실, 팔각정주변 데크 위의 체육시설 3개소 등을 설치하여 사색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인후공원 주변은 전라선 복선화 사업 및 전주역 광장 조성사업,  아중저수지 수변 개발사업, 35사단이전 및 친환경 에코타운 조성 등 굵직굵직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공원 효용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강찬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