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경제살리기 지역본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옛 수성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 사무실을 마련하고 강광시장과 정도진 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현판식을 기점으로 정착된 조직과    탄탄한 조직원을 중심으로 ‘우리고장 상품 애용’과 전통시장살리기 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등 이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더욱 노력키로 했다.

이날 강광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에는 우리고장 상품을 주고받고,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장을 보는 등 내고장 상품 애용의 모범을 보이자”고 강조하고 “회원 개개인이 귀성객들에게 정읍의 특산품인 단풍미인쌀과 단풍미인한우를 널리 알리는 등 고향 정읍의 홍보맨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제살리기정읍지역본부는 본부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 4개분과위원회(기획조정,경제살리기,현안사업,여성분과)와 23개읍면동 지역협의회로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기업체 방문 애로수렴, 단풍미인쌀과 한우, 내장산복분자 등의 특산품 홍보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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