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산업체 교류 활성화로 취업 강화 나서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전주비전대학이 산업체와의 교류 활성화로 취업률 높이기에 나섰다.

전주비전대학은 11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도내 80개 산업체 임원과 비전대 교수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 협약업체 및 취업자문위원 워크숍을 열어 대학 인력양성에 대한 산업현장의 요구를 듣고 학생 취업지도의 방향을 정립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산학협력 활성화가 대학의 취업률을 높이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그 동안 산학 공동 연구 개발,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차원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공동 교재·교육과정 개발,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교류 등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기조연설에서 김영만 총장은 “대학과 산업체의 공동 파트너십과 이익추구, 자발적 참여와 자율적 추진, 장기적 계획의 인적·물적·정보의 교류를 꾀할 때 산학협력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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