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정읍시지부는 14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태인면 박서마을(이장 김길태)을 방문해 주민들과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김용복 정읍시 지부장은 “여름철 땀 흘려 일한 농민들의 애환을 듣고 고단한 마음을 달래드리기 위해 자매결연 마을을 찾게 되었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민들이 더욱 힘을 내 올가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서마을과 농협시지부는 지난 2005년 11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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