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원광대,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 4회 국제환황해포럼’이 25일 군산대 황룡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중 양국의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군산대를 비롯 원광대, 인천발전연구원, 경기발전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 등에서 참석한 국내 발표자 8인과 천진사회과학원, 로동대학 소속의 중국측 발표자 7인 등 총 15인의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제환황해포럼은 2006년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에서 처음 개최된 후, 2007년 제2회 포럼이 군산대에서, 2008년 제3회 포럼이 중국천진사회과학원에서 열려 환황해권역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교환 및 한중 양국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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