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창의과학교실 및 다양한 문화 강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창의과학교실’은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실험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시켜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1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접수인원은 40명으로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아 추첨할 예정이다.

특히 영등도서관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밤을 여는 문화강좌’는 낮 시간대에 편중된 평생교육 강좌 운영으로 자기계발 의지가 있어도 참여할 수 없었던 일반인이나 직장인을 위해 개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스피치 및 프리젠테이션, 공자님과의 대화, 직장인을 위한 글쓰기, 북아트 등 총 4개로 관심 있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각 강좌별 20명씩이며 오는 24일부터 영등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library)나 전화(☎ 859-4661~2)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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