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2010학년도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석사학위과정 518명, 박사학위과정 269명, 석·박사학위 통합과정 27명이고 별도 정원으로 WCU 사업 선정으로 설립된 ‘BIN 융합공학과’에 석사 45명, 박사 5명 등이다.

전북대는 이번 2010학년도부터 대학원 과정 학과신설 및 정원조정을 통해 학과·전공별 특성화 및 전문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입시부터 신설되는 학과 석사 6개 과정과 박사 4개 과정 등 공대에서는 WCU 사업 1유형 선정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된 ‘BIN 융합공학과’에 석·박사 학위과정이 개설된 것을 비롯 전자정보재료공학과와 IT응용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3개 학과가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또 생활대 주거환경학과가 석사과정을, 예술대 음악학과가 박사과정을, 의과대학 의학영양치료학과가 석·박사 과정을, 환경생명자원대학 생태조경디자인학과가 박사과정을 각각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인문대 불어불문학과가 프랑스학과로 명칭을 변경했고, 환경생명자원대학이 고등교육법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기존 석·박사 정원 20명을 34명으로 늘렸다.

원서접수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전북대 홈페이지에서 실시되며,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지원서류를 제출하고 수험표를 교부 받을 수 있다.

구술고사는 해당 대학 지정 고사장에서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11월 6일 오후 2시 전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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