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장봉숙)은 23일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그동안 모은 성금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이날 전주시와 협의해 선정된 금암1동, 팔복동, 동서학동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쌀 20㎏들이 40포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환경지원팀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난 21일 효자4동에 쌀 10포대를 전달했다.

특히 전주시가 도내 쌀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전주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가보다 포당 5천원씩 저렴한 가격으로 전주쌀인 ‘볏단가리’를 구매,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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